통신사와 무관하게 알뜰폰 가입자당월평균매출액(ARPU)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통3사 계열사의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20년 286만 명에서 2021년 331만명, 2022년 331만 명, 2022년 390만 명, 2023년 432만 명, 올해 1~7월 458만 명을 기록했다. 평균 매출은 2020년 828억원, 2021년 1121억원, 2022년 1353억원, 2023년 1531억원이었고 평균 영업 이익은 2020년 42억2000만원, 2021년 -10억2000만원, 2022년 9억2000만원, 2023년 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알뜰폰의 가입자 수와 ARPU가 빠르게 성장했지만, 알뜰폰 업계의 수익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알뜰폰 업계의 질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정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