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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현실 속 '바비 인형'이 되기 위해 수십 차례의 성형 수술을 받은 여성이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18세 때부터 가슴 확대 수술, 입술 필러, 코 성형 등에 8000파운드(약 14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성형으로 A컵이었던 가슴은 GG컵으로 커졌고 입술은 두툼해졌다.
아울러 그녀는 메이크업, 스킨케어, 건강한 식습관 등을 통해 '바비 인형 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머리카락을 직접 염색하며, 눈썹 끝을 일부러 더 높게 그려 인형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
그녀는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서 "솔직히 말해서 19세 때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성형 괴물'이라는 네티즌들의 지적엔 "슬프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더 바비가 될수록 나는 더 행복해진다. 이 모든 것은 삶 자체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심리적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 "성형 중독이다", "본인의 삶이니 만족하길"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