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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가 가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몬스터 축제와 거리 공연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즌의 '몬스터 캐슬'을 선보인다. 레고랜드 전역에서는 다양한 몬스터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오후 2시와 4시 30분에는 레고 캐슬 스테이지에서 'V.I.M 댄스 파티'를 개최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댄스 파티에는 뱀파이어 백작을 비롯한 레고 몬스터들이 등장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춤을 선보이며, 공연의 도입부와 피날레에는 뮤지컬 배우 홍나현이 함께 작업에 참여한 곡 '몬스터 뮤직 파티'가 무대를 채우며 공연의 깊이를 한 층 더한다.
레고랜드는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을 시즌에만 진행되는 '레고랜드 스탬프 랠리'는 총 4개의 으스스한 미션을 수행하고 몬스터들이 준비한 달콤한 선물을 받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레고랜드 시티 구역에 위치한 스튜디오 스토어에 방문해 미션지를 수령한 뒤, 레고랜드 내에 숨어있는 몬스터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수행한 뒤, 레고 캐슬 구역에 위치한 로얄마켓에 방문 후 완료 스탬프가 찍힌 미션지와 함께 '브릭 오어 트릿'을 외치면 레고 스타터 팩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