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 쇼핑에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대형마트와 아웃렛은 점포에 따라 휴무일 없이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연다. 다만 백화점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휴점한다.
아웃렛은 대부분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에 나선다. 신세계아울렛은 모든 점포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영업한다. 롯데아울렛은 22개 점포 중 동부산점, 김해점, 이천점, 파주점 등 8개 점포가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영업하며, 나머지 점포는 추석 당일 휴점한다.
현대아울렛과 지난 6일 재단장해 문을 연 커넥트현대는 추석 당일인 17일 하루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추석 전날인 16일과 추석 당일인 17일 이틀간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의 경우 추석 당일과 이튿날인 18일 문을 닫는다. 쇼핑몰인 롯데월드몰과 수지·김포공항·수원·은평점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산본점만 추석 당일 하루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등 10개 점포는 추석 전날부터 이틀간(16∼17일) 휴점한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등 5개 점포는 추석 당일부터 이틀간(17∼18일)에 쉰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