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자동차 보험의 흑자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료 인하와 지급보험금 증가 영향이다.
자동차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지난해보다 보험료가 인하되고, 지급보험금이 증가하면서 주춤하고 있다.
상반기 손해율은 80.2%로 지난해 같은 기간(78.0%)보다 2.2%포인트(p) 상승했다.
금감원은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