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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소형 전기 SUV '지프 어벤저'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을 통해 에코, 일반, 스포츠 모드 외에 샌드, 머드, 스노우 등 주행모드를 선택 할 수 있다.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기능이 기본 탑재돼 빗길이나 눈길 내리막 주행 중 속도 제어가 가능하고, 10.5m의 회전 반경 덕분에 좁은 골목 및 복잡한 마트나 백화점 등 회전형 주차장도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지프 어벤저는 편의 및 안전 사양에 따라 '론지튜드'와 '알티튜드'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290만원, 5640만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