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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는 지난 2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공장에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삼표시멘트의 포장 시멘트는 연간 약 650만 포대가 생산,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어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직원 통근버스에서도 '함께해요 안전! 같이가요 우리!'라는 안전보건 메시지를 부착해 생활 속에서 안전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청소차를 활용해 안전문구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협력사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안전동행 의식 제고에 실무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배동환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