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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포드가 자사 미니밴 트랜짓을 캠핑카로 개조한 ‘트랜짓 커스텀 너겟 캠퍼 레인지’에 액티브 및 롱휠베이스(LWB) 버전을 추가했다. 새 모델은 8월 30일 개막한 독일 뒤셀도르프 ‘2024 카라반 살롱’에 전시됐다.
트랜짓 신형 캠핑카는 전문 업체인 Westfalia와 함께 개발했다. 액티브 버전은 기존 티타늄 모델에 새로운 그릴, 검은색 플라스틱 로커 패널, 검은색 외장 클래딩, 독특한 17인치 합금 휠, LED 테일라이트를 추가했다.
파워트레인은 168마력의 에코블루 디젤과 2.5리터 가솔린 PHEV 두 가지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된다. 사륜구동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회전형 시트와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했다.
실내는 완벽한 캠핑카로 변신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방수 및 내구성을 보강한 시트 커버를 장착하고 조명 및 실내 난방, 온수와 같은 캠핑에 중요한 차량 기능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설치했다.
넉넉한 취침 공간을 위해 공간이 더 필요할 경우 롱휠베이스 버전을 선택하면 된다. 휠베이스를 늘리면서 더 큰 주방 공간과 옷장 및 대형 수납함을 마련했다.
안전 기능도 풍부하다. 충돌 경고, 충돌 방지 긴급 브레이크,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5리터 가솔린 4기통과 전기 모터, 11.8kWh 배터리 팩을 결합해 230마력을 발휘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