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한 여성의 휴대폰을 빼앗으려다 다른 차에 치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쓰러진 강도 중 한 명이 일어나 쫓아오자 차량은 뒤로 후진을 했다가 다시 강도들과 오토바이를 충격했다.
혼비백산한 강도들은 부서진 오토바이를 둔 채 달아났다.
경찰은 현재 도주한 두 명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선한 사마리아인이다", "통쾌하다", "휴대폰보다 차량 파손 가격이 더 높을텐데"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에콰도르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18만 2293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총 4만 3475건이 강도 사건이다. 또한 1만 6444건은 과야스주에서 발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