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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2024 부산국제사진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부산국제사진제 공식 개막에 앞서 전시 기획을 맡은 석재현 전시감독과 함께하는 전야 대담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이어 2024 부산국제사진제 초대전 작가인 Roger Ballen, Liza Ambrossio, Andres Wertheim, 원성원, 이정록 작가와의 토크 세션을 비롯해 나홍렬, 김영철, 이종기, 최부길, 이계영 등 국내 작가진과의 대담도 예정돼 있다.
'한여름'과 '밤의 꿈'을 주제로 프로페셔널 사진가와 함께하는 사진 비평 토크쇼 'find α(파인드 알파)'도 오는 28일 진행된다. 부산국제사진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인드 알파에서는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와 포토그래퍼이자 필름메이커인 레이케이 작가가 엄선된 4명의 비평 참가자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사진이 발전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비평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9월 22일에는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테마인 '바다'를 주제로 한 파인드 알파 행사가 진행된다.
모든 세미나는 2024 부산국제사진제 현장 내 위치한 소니 알파 부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소니코리아 카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