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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8월 16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단국대(8월 3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9월 2일)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해당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교와 협의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