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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LG전자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8월 1∼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체험형 팝업(POP-UP)인 '해치×gramGO 상상여행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소개 및 유형 테스트를 통해 생성형 AI가 행사 참여자의 여행 취향을 분석해 추천 여행지 티켓을 발권한다. 해치 스탬프가 포함된 여권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권받은 티켓의 여행지, 음악 장르·보컬,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중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메이트를 선택 후 가사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BGM 음원도 제작한다.
완성된 음악은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또는 URL 공유도 가능하다.
또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한 뒤 완성된 사진으로 커스텀 포토키링을 제작할 수도 있다.
스탬프 투어와 미션을 완수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kih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