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비게이션 전반에 홍수 위험 알림이 적용됐다.
과기정통부는 도로·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한 길 안내 서비스 고도화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계부처·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시(8월 을지연습 주간 예정) 통제되는 일부 도로구간 우회, 대형 화재 및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재해 정보를 추가로 연계할 계획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홍수경보 정보를 제공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좋은 사례"며 "기술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와 민간 기업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