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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글린트·프레시안 도쿄 팝업스토어 2만명 몰려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4-07-17 15:06


LG생건, 글린트·프레시안 도쿄 팝업스토어 2만명 몰려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한 메가 코스메 랜드 프레시안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가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약 2만명이 몰렸다.

1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색조 브랜드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지난 13~14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이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참여해 신제품을 홍보했다. 올해 처음 열린 코스메랜드는 큐텐에 입점한 업체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다. 일본 도쿄 최대 국제 전시장인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들고 코스메랜드에 각각 참여했다. 이틀간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약 2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HYUK(혁)를 비롯해 일본 아이돌,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글린트와 프레시안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했다.

글린트는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틴트와 글로스, 플럼퍼를 하나에 담은 립 신제품 '틴트 글로서'를 선보였다. 글린트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들이 글로서를 직접 사용하고 엽서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프레시안은 주력 제품인 '에그라이크 쿠션'과 함께 지난달(6월) 출시한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를 일본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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