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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은 해운물류 스타트업 씨벤티지와 총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 분야 AI 기술 확보 및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AI 기반 탈탄소·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 서비스에 씨벤티지의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능력을 접목,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는 "이번 투자계약은 HD현대마린솔루션이 그리는 미래 해양 AI 솔루션 전략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