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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스팸 문자 근절을 나섰다. 현대인의 골칫거리인 광고 문자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 결과 지난해 하반기 LG유플러스의 스팸 문자 발송량은 전 분기 대비 80.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량 문자 발송 서비스 사업자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정책 강화로 스팸 메시지를 근절하고,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