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운송용 수소 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3790t으로 집계됐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설비 고장 등에 따른 일시적 수급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계에 차질 없는 수소 공급을 당부했고, 환경부는 하반기 수소 버스 등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이밖에 각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 버스 및 수소 충전소 보급 계획과 수소 수급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올 1분기 수소 버스 생산 설비 확대를 마치고 연 3000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며 수소 버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