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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삼성화재가 지난 28일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의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예비 엄마라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태아보험에 가입한 예비 엄마도 이 상품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에 가입하는 예비 엄마는 최대 3만원의 임신축하금을 받게 된다. 두 상품 모두 '우리WON뱅킹'과 삼성화재 '다이렉트착'에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7월초부터 무료보험 가입과 임신축하금 지원과는 별개로 출생축하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 이름으로 우리은행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이 삼성화재와 함께 기획한 상품과 서비스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