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한정판,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한정판 마케팅은 인스타그래머블한 소비자와 함께 특별한 메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소비자를 자극하고, 가격 할인은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게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의 평가다.
왕가탕후루는 MZ세대 특성에 맞춘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탕후루의 주 고객층이 10대와 20대라는 점에 주목,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한 홍콩식 디저트 화채 사고 3종은 유튜버를 포함해 다양한 곳에서 맛있게 먹는 법이 소개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사고는 홍콩식 화채로 왕가탕후루는 최근 '망고사고', '딸기사고', '청포도사고'를 출시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