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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최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한 '아시안 팝 페스티벌(Asian Pop Festiv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는 지난 22일부터 23일간 총 7개국 50여팀 뮤지션의 열정적인 무대와 1만 관객의 환호 속에서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아티스트들이 아시아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연결고리 삼아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첫날(지난 22일)에는 넬(Nell), 노 파티 포 차오동(No Party For Cao Dong), 키키(KIKI), 페트롤즈(PETROLZ), 글렌체크(Glen Check) 등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둘째날(지난 23일)에는 사카모토 신타로(Shintaro Sakamoto),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백예린, 수요일의 캄파넬라(WEDNESDAY CAMPANELLA)등 아티스트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으며, 김창완 밴드는 대표곡인 '개구장이'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불러 멋진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