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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기침 한 번으로 대퇴골(넓적다리의 뼈)이 부러진 남성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병원 검사 결과, 기침 때문에 허벅지가 골절된 것을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예씨의 뼈 상태가 80세 남성과 비슷하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그가 탄산음료를 장기간 섭취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콜라에는 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체내 칼슘을 배출시켜 뼈를 약하게 만든다"면서 "장기간 섭취하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