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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4일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확정된 건강기능식품은 멀티비타민, 오메가 3, 유산균 등 10여종이다. 제품은 품목신고 등 생산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배송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 513개소 참여 약국에서 방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참여 약국 정보는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켜줄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사업을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단계를 단축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민들에게 건기식 제품을 제공하고, 믿을 수 있는 약사와의 상담과 함께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효능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