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와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역사회를 위한 플로깅(plogging)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은 "지역사회를 돌보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마음을 심어주는 일은 대학의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포천시와 협력하며 학생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진 의생명과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인성을 겸비한 실력 있는 인재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학과 동아리, 사회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플로깅을 비롯한 이색 봉사활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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