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방위 산업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방산 AI모델 개발과정 1·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시간은 총 960시간으로 4개월간 국방산업과 인공지능 분야 실무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2개월간 AI 기반 K2 전차의 다양한 학습 모델 구현 등 국방 기술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중 신규 선도기업 우수 사례로 선정, 선도기업인 현대로템과 교육운영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참여하여 운영한다. 한국국방기술학회와 에이콘아카데미와 파트너기관 협약을 맺어 국방 관련 기술 자문 및 데이터·자원 확보 등을 통해 현대로템의 실무환경 및 국방 전장환경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