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가 춘천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인 '춘천마임축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패키지 출시한다.
26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춘천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하는 '불의도시;도깨비난장'에 하중도 내 레고랜드 주차장 5만4000m2 규모의 부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낮과 밤으로 레고랜드와 마임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 판매와 축제 행사장 내 부스 운영, 레고 브릭 우체통을 이용한 기부 이벤트 등 선보일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의 행사 구역인 '춘천경작' Zone에서 '레고랜드와 함께 두둠칫 몸짓하기' 이벤트 부스를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레고 코스튬을 입고 다양한 마임 몸짓을 하고 준비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을 하면 추첨을 통해 5명(1인 2매)에게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을 제공한다.
레고랜드는 춘천마임축제와 함께 이색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레고랜드는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의 콘셉트인 'Warm Body'에 맞춰 따뜻한 마음을 편지로 전달할 수 있는 우체통을 약 1만여 개의 레고 브릭으로 직접 제작해 이벤트 부스에 설치한다. 레고랜드 이벤트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이 포스트 카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카드 1장당 100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춘천마임축제를 위해 레고랜드가 준비한 부스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