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아버지가 딸에게 "최신 스마트폰을 사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자 아버지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가난을 자책하는 몸짓으로 고개를 저었다.
지나던 사람들이 이를 보자 딸은 "창피하다"며 "빨리 일어나"라고 소리쳤다.
이 영상은 웨이보에서 9100만 회 이상, 더우인에서 6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조작 영상이었기를 바란다", "딸의 허영심에 무릎까지 꿇은 아버지가 측은하다", "아이폰을 사준다고 해서 딸의 성격이 고쳐지지 않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