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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여자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문 밑으로 엿보다 덜미가 잡혔다.
그러자 이 남성은 여성을 향해 웃으면서 "청소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남성이 떠나지 않자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20분 동안 비좁은 공간에 있어야 했다.
이 남성은 공중 화장실 청소부가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범행 동기를 추궁하는 한편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제정신인가?", "한 두번 그런게 아닌것 같다",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