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신칸센 고속열차 안에서 길이 약 40㎝의 뱀이 발견돼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철도 운영사인 JR 센트럴 측은 "뱀을 열차에 반입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면서 "반입 과정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JR 센트럴은 해당 열차를 다음 운행 예정이었던 오사카행에 편성하지 않고 다른 열차를 대신 투입했다. 이로 인해 약 17분 늦게 출발됐다.
당시 도쿄에서 출발해 히로시마로 가던 신칸센 객실 내에서 길이 약 30㎝의 뱀이 발견돼 승무원이 잡은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