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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과 해안가에 버려진 PET병 등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들도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 위기 극복과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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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해양 오염 방지와 수중 미세플라스틱 감소를 위해 바닷가 주변 폐플라스틱 수거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달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자원 수거와 리사이클 제품 생산의 순환 구조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