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바람을 피운 남편의 주요부위를 칼로 자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웃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는 아파트 바닥에 피범벅이 되어 알몸으로 누워 있는 남편을 발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남편은 위험한 고비는 넘겨 목숨을 구했지만 성기는 잃게 됐다.
출동한 경찰은 "당시 아내 역시 횡설수설하며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보였다"면서 "아내가 범행 일체를 인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