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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37', 글로벌 톱5 말 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함께 나아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에 대한 채용에 나선다.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형 과정도 보강됐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의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근무 우수자에 대한 서류전형 가점 비율도 10%로 확대한다.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경우라도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개선점 발굴을 위한 리포트도 제공해 향후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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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서류, 필기, 1차·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및 전형 절차, 제출 서류 등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경영 환경에 맞춰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기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값진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역시 스펙이 아닌 직무 중심 채용에 나서며 응시자 친화적인 채용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만큼, 다양한 면모와 개성을 지닌 지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