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보험사 직원의 평균연봉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보험사의 경우에는 은행보다 연봉이 높았다.
지난해보다 가장 증가율이 큰 곳은 삼성생명으로 12.5% 늘었다. 이어 DB손해보험(6.2%), 교보생명(5.9%), 삼성화재(5.8%), 한화생명(3.8%) 등 순이었다. 현대해상만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임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도 삼성화재로 12억6800만원 수준이었다. 그다음으로는 삼성생명(7억5714만원), 현대해상(4억2463만원), DB손해보험(3억8719만원), 한화생명(3억3538만원) 순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