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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머리가 두 개 달린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다.
농장 주인은 송아지에게 '듀스 페이스(Doux Face)'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송아지는 혼자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약하게 태어나 농장 주인과 수의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머리가 하나 이상인 다두증을 가진 대부분의 송아지들은 사산되거나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장 주인은 이에 대해 "이 송아지의 수명이 짧을 거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기적을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