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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티는 지난해 111억원의 영업익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핵심 요인은 여성 언더웨어 카테고리에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감탄브라와 원더브라의 온라인 자사몰이 급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감탄브라 온라인 자사몰은 400억원의 매출을, 원더브라 온라인 자사몰은 전년 대비 60% 신장한 1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티 관계자는 "온라인 시프트 전략이 주효하며 경쟁력 강화는 물론 회사의 수익구조 개선으로도 이어졌다"며 "감탄브라의 브랜딩 강화와 상품 라인업 확대, 신규 브랜드 온라인 자사 몰 런칭 등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