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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리더십으로 경마 정상화를 이끌었던 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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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학 회장은 경마 선진화의 역사인 개인마주제 30년의 역사를 오롯이 함께 해온 한국경마사의 산증인이다. 그는 코로나가 창궐했던 2021년 3월 취임해 임기 3년 동안 마주 손실 최소화와 경마 정상화에 역점을 두고 한국경마의 대내외적 위기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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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마주가 되어 30여 년간 마주 활동을 해온 조용학 회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런던포그 한국지사장과 한국외국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CPC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아정산업 사장을 맡고 있다. 조 마주협회장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