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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저금통with농심'을 출시한다. 4번째 브랜드저금통 '저금통with농심'을 이용하면 저금 횟수에 따라 농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팩 혜택이 주어진다.
누적 3회 저금을 달성한 경우,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쿠폰팩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츄파춥스' 또는 '멘토스'·'후르트텔라'에 대해 각각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더불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농심몰 앱을 통해 '랜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0명에게는 한정판 굿즈인 농심 너구리 키링 인형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뱅크는 '저금통with농심'을 통해 저축은 물론 저축금액에 따라 아이템 이미지가 달라지는 기존 저금통의 재미 요소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저축을 하면서 저축액 구간에 맞춰 신라면컵, 웰치스, 먹태깡 등 친숙한 아이템 19종을 구경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5월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저금통에 외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새로운 뱅킹커머스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였다. 농심과 함께 하는 이번 '저금통with농심'은 세븐일레븐, 오뚜기, 맥도날드에 이은 4번째 브랜드저금통이다. 작년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브랜드저금통' 누적 계좌 개설 수는 180만 좌에 육박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잔돈을 저축함과 동시에 제휴사의 쿠폰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는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제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브랜드저금통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