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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하이오더2'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오더2는 손님이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는 테이블오더용 단말이다. KT는 하이오더2의 기술경쟁력으 바탕으로 테이블오더 시장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테이블오더 시장은 비용 절감과 구인난 해소, 매장 운영 관리, 테이블 회전율 개선을 통한 매출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소상공인의 관련 단말 도입이 늘어나는 등 성장세가 높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관리자 전용 어플을 제공해 점주가 언제든 매장 상황에 맞춰 음식 사진, 메뉴 등을 수정하고 매장별로 운영 환경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점은 다른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차이점이다. KT 서빙 로봇과도 연동할 수 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차세대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오더2 출시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