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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모델이 3년 연속으로 '월드 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번에 선정된다면 3년 연속 수상이다.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27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분류된다.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유럽 등 32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해마다 비밀 투표로 수상 차를 선정한다.
앞서 EV9은 올해 1월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에 뽑히기도 했다. EV9은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h 대용량 배터리 탑재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