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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온(Haleon)' 한국법인은 올 초부터 판매된 센트룸 6종(센트룸 맨, 센트룸 우먼, 센트룸 키즈, 센트룸 에너지B, 센트룸 프로, 센트룸 실버 프로)의 제품 용기와 뚜껑을 모두 재생 플라스틱 소재인 PCR(Post- Consumer Recycled)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지난 2023년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센소다인과 파로돈탁스 치약의 튜브 본체를 보다 재활용성이 높은 플라스틱 소재인 PBL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적용한 '센소다인 칫솔' 2종(컴플리트 프로텍션 칫솔, 리페어&프로텍트 칫솔)'을 출시하였다. 또한 센트룸의 일부 유통 채널에서 사용되는 2차 포장재도 모두 종이로 적용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헤일리온 한국법인의 ▲Remove ▲Reduce ▲Re-use ▲Recycle의 '4R 전략'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오는 2025년까지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감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는 "한국법인은 헤일리온의 글로벌 목표와 연계한 장기 로드맵 아래 지속적인 플라스틱 감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인간과 환경 모두를 생각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