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결과 약제팀 이한솔 약사(중환자 부문), 이소정 약사(내분비 부문)가 합격해 총 2명의 '제1호 국가 공인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국가 공인 자격시험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병원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나아가 많은 전문약사를 배출함으로써 국민을 대상으로 한 높은 수준의 복약 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제팀 김태영 팀장은 "전문약사 시험이 국가 공인 자격시험으로 전환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약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산성모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도 전문약사로부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