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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로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지난 2009년 지은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게 됐다.
김성겸 메르데카118 현장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건설과정에 난관이 있었지만,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을 완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