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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KCTV제주방송과 함께 제주도와 우도 사이 약 3.23Km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광케이블 준공을 통해 우도에 제공하는 5G 및 LTE 서비스 용량을 확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도의 통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SK텔레콤 부사장(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은 "해저 광케이블 준공을 통한 서비스 용량 확대와 통신 품질 개선은 우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해양/도서 권역의 통신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임으로써 새로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