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5일 개소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방, 경찰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이송 가능 정보를 공유한다.
지난 7월부터 본 센터를 운영해 온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10월부터 2개월간 시설 공사를 통해 응급실 내 일반환자와 분리된 관찰병상 2개를 마련했다. 앞으로 보다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센터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01년 개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4년부터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2016년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으며, 2018년도부터 원내 해바라기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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