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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가 100년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우수한 수질 유지를 위해 수원지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라산 단일수원지에서 생산되는 만큼 잠재적 오염원 차단을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면적 약 100개 규모의 토지(71만m2)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106개의 수자원 관측망을 두고 실시간 지하수위를 파악하며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이행하고 있다. 수자원 관측망에서는 지하수위와 취수량, 수질, 하천 유출, 토양 등의 상황을 종합 모니터링하여 분석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청정 자연의 선물인 제주삼다수를 최고의 물맛과 품질로 선보이기 위해 취수원부터 지하수위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100년 브랜드를 향하며 세대를 넘어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