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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광명스피돔에서 광명경륜 역사상 최고 배당률이 경신돼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경주초반 대열 가장 후미에서 경주상황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마지막 바퀴 4코너부터 아웃코스로 진입하며 선두권을 노리더니 이어진 직선코스에 접어들어 괴력을 발휘하며 접전 끝에 대이변을 일으켰다.
한편 이날 쌍복승식에서도 1만3586.1배가 나오며 쌍복승식 최초로 1만배를 경신했고, 상대적으로 적중확률이 높은 단승식에서도 122.0배가 나와 역대 16번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의 광명경륜 최고 배당은 지난 2018년 기록한 1만4813.6배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