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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기내 에어카페에 제주산품 판매를 확대, 지역 기업과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제주산품 품목 확대 노력은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에어카페내 제주산품 판매 수량은 16만4240개로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9만5212개 대비 72.5%가 증가했다. 전년대비 3개월이나 판매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판매량은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제품을 원하는 곳으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판매량 1만4485건중 절반이상인 63.6%(9216건)가 제주산품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4239건)과 2022년(7303건) 설렘배송 제주산품 판매 실적 대비 모두 늘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