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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키도(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8일 충남 부여에서 '2023 대백제전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 이후 13년만의 메가 이벤트로 개최되는 부여군 '2023 대백제전' 주무대에서 시행된다. 부여·괴산·고령지역 3개 KYDO 단체에서 선발된 70여 명의 단원들이 연주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의미를 살려 저소득·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14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KYDO의 교육과 공연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사회공헌재단은 이 밖에도 농업인 자녀 대상 용산장학관 운영, 사회공익 재활힐링승마 지원, 농어촌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 말산업, 농어촌의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