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임선경 간호사의 석사학위 논문이 국제학회지에 게재됐다.
그 결과 여성 심근경색증 환자들이 남성 환자보다 고령이며 고혈압 혹은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많았고, 단일혈관 질환을 가진 젊은 여성 환자에게서 3년간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여성 15.0%, 남성 9.4%)이 높았다. 하지만 다혈관 질환자에서는 남녀 간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고령에 동반질환이 많은 여성 환자와, 단일혈관 질환을 보이는 젊은 여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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