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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10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일부터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하나금융그룹은 수도권으로 잼버리 행사 진행 장소를 옮기게 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필요시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실내체육관 등에서의 경기 관람과 문화활동 콘텐츠 등 즐길거리들을 제공하고, 유익한 경험을 위해 그룹 명동 사옥 등에서 진행 가능한 글로벌 금융 연수 프로그램 등 유무형의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긴급 지원하며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