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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부진 저신장 아이 키 성장은?…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 '키든타임'서 해법 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3-05-26 08:31 | 최종수정 2023-05-26 08:31


식욕부진 저신장 아이 키 성장은?…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 '키든타…
TV CHOSUN '키든타임'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왼쪽)이 올바른 키 성장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이 오는 28일 방영되는 TV CHOSUN '키든타임'에서 식욕부진으로 저성장을 겪고 있는 열 살 어린이를 위한 키 성장 해법을 제시한다.

이날 방송에는 또래보다 약 10㎝가 작아 고민하는 아이의 어머니가 출연해 자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나눈다.

일상생활 중 아이는 유난히 식욕이 적고 식사 중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관찰됐는데, 이런 생활습관이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상황.

방송에서는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를 달래려 스마트 기기를 보여주는 것이 맞는지, 밥 대신 패스트푸드라도 먹여야 하는지, 영양제로 대체해도 되는지 등 평소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의 궁금증을 설명해줄 예정이다.

또 병원 정밀 검진결과를 토대로 개선해야 할 식습관 및 생활습관, 숨은 키를 찾기 위한 자세교정 방법 등을 면밀히 알려주고 올바른 키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 과정이 소개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은 "신장은 출생 후 2세까지 빠르게 성장하다가 사춘기 이전까지는 1년에 4~6㎝ 정도 자라는데, 만약 3~10세 어린이가 1년에 4㎝ 이상 자라지 않거나 또래에 비해 10㎝ 이상 작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며 "이 시기에는 균형잡힌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주고, 하루 9~11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줘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잘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하는 '키든타임'은 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건강한 성장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컬 휴먼 토크멘터리이다.

'뮤지컬계 대표 워킹맘' 김소현, '개그계 대표 워킹맘' 안소미, 그리고 30년 경력의 내분비내과 전문의로 '의학계 대표 워킹맘'인 박혜영 원장이 함께 아이들의 올바른 키 성장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영양, 운동, 수면, 체형 등 토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식욕부진 저신장 아이 키 성장은?…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 '키든타…
TV CHOSUN '키든타임'에 출연한

인천힘찬종합병원 박혜영 이사장(내분비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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